유럽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인 독일의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 브랜드 젠하이저는 KT그룹의 휴대폰 제조 계열사인 KT테크의 세계 최초 1.5GHz 듀얼코어 CPU(중앙처리장치, Central Processing Unit)와 세계 최초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인 듀얼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 '테이크 야누스(KM-S200)'에 자사의 'MM50'이 기본 헤드셋으로 제공된다고 발표했다.
젠하이저 아시아 지역 사장인 응 치 순 (Ng Chee Soon)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KT테크의 최신 스마트폰에 젠하이저의 헤드셋이 기본으로 제공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젠하이저 'MM50'과 KT테크 '테이크 야누스'의 만남은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헤드셋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폰용 헤드셋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젠하이저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헤드셋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KT테크의 '테이크 야누스'는 현존 휴대폰용 중앙처리장치(CPU) 가운데 가장 빠른 퀄컴 1.5GHz 듀얼코어 칩을 처음으로 탑재했으며, 멀티태스킹 기능도 화면 전환 없이 화면 분할을 통해 구현한 듀얼스크린 기능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액정은 4.3인치 크기의qHD급(960×540)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운드도 Wolfson Codec칩과SRS WOW HD의 3D사운드 솔루션, 헤드셋도 젠하이저 'MM50' 을 적용하는 등 멀티미디어에서도 이제까지 출시된 어떤 스마트폰 보다도 강력한 스펙을 자랑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