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들을 위한 BMW 구겐하임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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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싱크탱크이자 모바일 연구소로 고안된 BMW 구겐하임 연구소는 현대 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알아보고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는 개방 공간인 온라인 포럼을 제공하게 되며, 연구소 및 모든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새롭게 개설된 웹사이트(bmwguggenheimlab.org)와 온라인 커뮤니티가 전세계에 걸쳐 여러 분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 같은 도시적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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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3개 도시 주기의 주제는 편안함과의 조우(Confronting Comfort)이다. 사람들의 필요에 좀더 신속하게 반응하는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개인 대 집단적 편안함이라는 현대적인 개념과 환경적,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절박한 필요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탐색을 할 예정이다. 그 결과물은 2013년 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특별한 전시회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슬기와 민(Sulki & Min)'이 개발한 인터랙티브 로고가 포함된 BMW 구겐하임 연구소의 대표 그래픽도 함께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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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전통적 로고와는 달리, '슬기와 민'의 디자인은 BMW 구겐하임 연구소의 첫번째 2년 주기가 진행됨에 따라 웹사이트(bmwguggenheimlab.org)의 관객 상호작용을 통해 자라나고 변화하게 된다. 아이디어 교류의 장으로서 BMW 구겐하임 연구소의 역할을 반영하여, 로고는 편안함과의 조우라는 주제, 그리고 도시 및 도시 생활에 대한 더 큰 담론과의 전세계적인 상호작용을 상징적이고 가상적으로 재현하게 된다.
BMW 구겐하임 연구소는 방문객에게 호기심과 상호작용을 불러일으키고자 고안되었으며, 내부에서 생성되는 답변, 아이디어, 이야기들에 청중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류하고 기여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도시 구조를 탐색하는 참신하고 색다른 투어, 직접 해보는 실험 및 방법론 워크샵, 영화 상영, 커뮤니티별 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트위터 (twitter.com/bmwgugglab), 페이스북 (facebook.com/bmwguggenheimlab), 유튜브 (youtube.com/bmwguggenheimlab), 플릭커 (flickr.com/bmwguggenheimlab), 포스퀘어 (foursquare.com/bmwgugglab) 등에 개설된 BMW 구겐하임 연구소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앤모델 뉴스팀/강호석기자 photo@carnmod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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