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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아시아골프 리더스포럼(AGLF)과 협약을 맺고 2부 투어인 드림투어 대회를 외국에서 개최한다.
먼저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이 2025년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는 2025년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다.
두 대회 모두 총상금은 30만달러(약 4억1천만원) 규모로 열리며 드림투어 선수 50명이 출전해 아시아 선수들과 경쟁한다.
또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는 대회 홍보 대사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선정됐다.
이영미 KLPGT 대표이사는 "글로벌 투어 도약의 발판이 될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문화 외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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