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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2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4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개인 통산 10승을 달성한 이민지는 우승 후 "세계 랭킹 1위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이 그대로 1∼3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 외에 김효주가 7위, 신지애가 15위를 기록했다.
2024년 6월 세계 랭킹까지 15위 내 선수는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앨리슨 리(미국)는 66위에서 25계단 오른 41위가 됐다.
역시 22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을 제패한 임진희는 64위에서 55위로 9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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