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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와 임성재는 아시안게임 뒷얘기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도전을 주제로 주니어 선수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 콘서트에 이어 연습장에서 주니어 선수들의 샷을 지도했다.
김시우는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 임성재는 드라이버 샷을 맡아 직접 시범을 보이고 주니어 선수들의 스윙을 점검한 뒤 교정해줬다.
임성재는 "주니어 선수들과 이런 시간을 보낸 게 프로가 된 이후로는 처음이었다. 원포인트 개인지도를 더 길게 못 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더 섬세하게 더 봐주고 싶다"고 말했고 김시우는 "주니어 꿈나무 선수들을 만나니 옛날 생각 나면서 반갑고 좋았다. 오늘 만난 꿈나무 선수들이 잘해서 미국 무대에서 같이 뛰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ho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