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넥센, 女골프 유망주 육성 나선다…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창단

◇사진제공=스포티즌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넥센이 여자 골프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넥센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의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서류,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유망주가 합류했다. 넥센은 이들에게 세인트나인 골프볼 및 용품 지원, 대회 성적에 따라 연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실력 향상을 위한 원포인트레슨 기회 및 안전한 대회장 이동을 위한 최고급 넥센타이어도 지원한다.

넥센 관계자는 "150여 명의 국내 유망주들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내부적으로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총 9명의 선수단을 선발했다"면서 "이번 선수단 지원을 계기로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향후에는 남자 유망주와 프로 선수까지 후원할 계획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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