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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가 스파이더 GT Max, GTX 퍼터를 출시했다.
스파이더 GT Max는 컨트롤, 퍼포먼스, 이동 무게추라는 새로운 요소가 특징이다. 스파이더 퍼터 디자인의 상징인 트루 패스 기술은 유지하고, 새롭게 추가된 슬라이딩 무게추를 통해 퍼포먼스를 최적화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98g의 무게 트랙을 솔에 장착해서 셀프 튜닝이 가능하다. 무게추를 1의 위치에 두면 가장 깊은 무게 중심, 적은 스핀양, 높은 안정성을 보여준다. 2의 위치는 페이스 로테이션 최소화, 더 많은 토우행을 만든다. 3의 위치는 더 많은 페이스 로테이션, 토우행이 만들어진다. 또 2개의 무거운 텅스텐 무게추(40g)가 솔의 힐과 토우 양쪽에 위치해서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만든다.
트루 패스 기술과 함께 관용성을 높이는 새로운 후방 무게추도 도입됐다. 무거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백 웨이트 링(154g)을 헤드 뒤에 장착해서 무게 중심을 더 낮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스핀양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 이밖에 임팩트 때 헤드의 비틀림을 줄이고 더 높은 안정성을 보여주는 TRUSS 디자인도 채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