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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우승상금 19만8천 싱가포르달러)'가 오는 9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코스(파72, 6486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이어 베트남에서 'PLK 퍼시픽링크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골프(총상금 7억원)'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라 많은 선수들이 동남아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 시즌 대상 수상자 김수지, 상금왕 다승왕 박민지, 신인왕 이예원 등 KLPGA 간판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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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는 신지애는 한미일 3개 투어에서 59승을 올린 베테랑 선수. KLPGA 투어 출전은 지난 2020년 8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불혹을 넘긴 전미정은 JLPGA 투어 통산 25승의 실력자. 지난 2019년 대만여자오픈 with SBS골프 출전 이후 첫 KLPGA 대회 출격이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상위 72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수 30명 등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KLPGA 투어 2년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한국을 포함, 세계 20여 개국에 위성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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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