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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골프(KLPGA) 투어 스타탄생의 등용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가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 C.C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지난 10년 간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한국여자골프 스타 탄생의 등용문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15년 우승자 고진영과 2016년 우승자 박성현은 대회 우승 직후 KLPGA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미국 LPGA 투어에 진출해 신인왕 수상은 물론,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성공 가도를 걸었다.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우승한 강한 멘탈이 세계를 제패한다'는 성공 공식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지난해 장하나와의 연장 승부 끝에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한 박민지도 여세를 몰아 5승을 추가하며, KLPGA 최강자로 등극했다. 향후 고진영과 박성현의 성공 공식을 그대로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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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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