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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이 답이다' 테일러메이드,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출시[골프신상]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03-27 09:41 | 최종수정 2022-03-29 10:48



최근 골프공은 정렬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이 추세다.

테일러메이드도 합류했다. 신제품 골프볼 투어 리스폰스와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를 출시했다.

투어 선수들의 수준의 성능,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3피스 골프 볼. 퍼팅 어드레스시 '정렬'에 포커스를 뒀다. 쉽고 정확도를 높이는 색다른 기술로 정확한 정렬을 통해 똑바로 치는것에 특화된 공이다.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에는 360 클리어 패스 얼라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중앙에 넓은 노란색 밴드의 컬러 조준선이 특징. 티샷을 할 때 페어웨이 중앙이나 그린의 핀을 향해 정렬하기 쉽다.

특히 그린 플레이 시 퍼팅라인과 볼,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로 정렬할 수 있다. 홀까지 가상의 경로를 시각화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해 가시성을 향상했다

투어 리스폰스는 우레탄 커버에 투어 수준의 비거리와 스핀 성능을 갖췄다. 테일러메이드의 프리미엄 골프볼 TP5, TP5x에 적용한 투어 플라이트 딤플 패턴을 채택했다

투어 플라이트 딤플 패턴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해서 비거리를 늘리는 디자인.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들이 사용하는 TP5, TP5x 골프볼에 적용된 딤플 패턴으로 투어에서 검증된 성능을 자랑한다. 투어 플라이트 딤플 패턴을 적용, 프로급 골프볼의 테크놀로지로 임팩트 후 상승시 공기 저항을 줄이고, 하강시 가파른 딤플 안에 공기가 머물게 하여 더 긴 캐리거리를 제공한다.


로봇 테스트 결과 새로운 커버는 이전 소재보다 내구성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12% 더 부드럽고, 36% 더 유연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압축 강도의 코어에 우레탄 커버를 결합해 전체 압축 강도는 70 컴프레션이다. 낮은 압축 강도는 타구감을 더 부드럽게 만든다. 압축 강도를 낮추는 대신 견고한 레이어를 적용해 볼 스피드를 높인 것이 핵심이다. 투어 리스폰스는 화이트 컬러에 360°클리어패스 얼라인먼트를 적용한 스트라이프 모델과 일반 모델로 구성됐다.

소프트 리스폰스는 코어부터 커버까지 부드러움을 한 차원 높인 제품. 압축 강도는 이전 모델(60)보다 낮은 50 컴프레션이다

부드럽지만 볼 스피드가 줄어들지 않아 비거리 성능은 여전히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핵심 기술 스피드맨틀로 코어를 견고히 잡아주면서 임팩트 때 강한 반발력으로 멀리 날아가도록 했다. 화이트, 옐로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마이크 폭스 이사는 "압축 강도를 낮추면서 이전 모델만큼 비거리가 길기란 쉽지 않다.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3피스 골프볼은 없을 것이다. 부드러운 타구감, 긴 비거리, 저렴한 가격까지 진정한 게임 체인저 골프볼"이라고 소개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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