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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해 출전한 네 번째 대회에서 두 번째 톱 10에 들었다.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선두로 대회를 마친 루크 리스트(미국),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아쉬운 2타차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3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2021~2022시즌 8개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을 포함해 4번째 톱 10을 달성했던 임성재는 올해 4개 대회에서 두 번째 톱 10에 올랐다.
김시우(27·CJ대한통운)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공동 10위(12언더파 276타)에 자리했다.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은 리스트가 차지했다. 리스트는 연장 첫 홀(파5 18번홀)에서 세 번째 샷을 핀 50cm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면서 PGA 투어 206경기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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