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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이자 '왕중왕전' 성격을 띄고 있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도 선전했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끝낸 임성재는 2라운드 공동 6위를 기록하는 등 사흘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출발이 좋았다. 파5 5번 홀에서 7m 짜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후 8번 홀(파3) 보기를 9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지만, 13번 홀까지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해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듯 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대니얼 버거(미국)는 각각 중간합계 20언더파 199타와 18언더파 201타로 3위,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임성재와 나란히 공동 5위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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