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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오산 운산초6)과 김민별(강원중2)이 에비앙챔피언십 주니어컵에 출전한다.
이로써 이정현과 김민별은 여자부 1ㆍ2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에비앙챔피언십 주니어컵 한국 여자대표로 선발됐다.
국가대표 주니어상비군으로 선발된 이정현은 소년체전 2연패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이정현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출전했는데 의외로 성적이 잘나왔다. 퍼터가 잘 된 덕인 것 같다.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돼서 LPGA 투어와 올림픽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녀 대표로 선발된 4명의 선수는 에비앙챔피언십 주니어컵 출전권과 함께 프랑스 왕복항공원, 에비앙리조트 숙박ㆍ식사 등 경비를 지원을 받고 한국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SGF67 에비앙아시아챌린지에서 우승한 유해란(17ㆍ광주숭일고2)은 지난 2015년 에비앙챔피언십 주니어컵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