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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후보에서 사퇴했다.
김 회장은 "KPGA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 간 통합이 선행돼야 한다"며 "한국 남자골프 발전을 바라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기업인으로 돌아가 제가 할 수 있는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후보 등록 마감일이었던 17일까지 등록 절차를 마친 회장 후보로는 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만 남게 됐다. KPGA 회장 선거는 28일 대의원총회에서 열리며 새 회장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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