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의 '엘 클라시코'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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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가 경기에 나설 경우 바르셀로나가 올시즌 야심차게 준비한 MSN트리오 역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메시(MESSI)의 M, 수아레스(SUAREZ)의 S, 네이마르(NEYMAR)의 N을 조합한 MSN트리오는 개인기, 축구센스, 득점력을 모두 갖춘 최강의 공격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척추를 다치며 우려를 샀던 네이마르는 복귀 후 지난시즌 보다 한층 원숙해진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MSN트리오가 얼마나 조화로운 플레이를 펼칠지 지켜보는 것 역시 이번 엘 클라시코를 지켜보는 재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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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메시, 호날두는 과연 어떤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인가. 엘 클라시코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