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청야니(대만)가 어이없는 실수로 정상 탈환 기회를 놓쳤다.
LPGA 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프로암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에게 제재를 가한다. 스폰서에 대한 예우 차원이다.
PGA 투어에선 2010년 바클레이스 대회때 짐 퓨릭(미국)이 늦잠을 자는 바람에 프로암 경기 시간을 놓쳐 실격당했다. 이후 PGA 투어는 '프로암에 지각하더라도 추가로 대회 후원자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면 본 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고 규정을 바꿨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디펜딩챔피언인 청야니가 올해 KIA클래식엔 출전하지 못한다. 프로암대회에 지각하는 바람에 출전권을 박탈당했다. 스포츠조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