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경주가 23일 서울 반포동 데니스골프 본사에서 데니스 골프와 후원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최경주와 데니스코리아 박노준 대표가 후원 협약서에 사인을 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2.05.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42·SK텔레콤)가 데니스 골프와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데니스 골프(박노준 대표)는 23일 '데니스 골프가 향후 3년간 최경주 프로에게 맞춤 투어백 및 용품 일체를 지원 한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데니스 골프 투어 전문팀으로부터 최상의 용품 및 선수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최경주는 "데니스골프는 모든 투어 용품제작 시 선수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선수가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곳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며 "올해는 실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니스 골프는 이번 조인식에서 최경주가 직접 사인한 투어백을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을 발달장애 청소년 및 골프 꿈나무들의 지원을 위해 최경주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프로골퍼 최경주가 23일 서울 반포동 데니스골프 본사에서 데니스 골프와 후원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최경주가 후원 협약 조인식을 마친 후 골프백에 사인을 하고 있다. 이 골프백의 판매 수익금은 최경주 재단에 기부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