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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81% "웹심슨 언더파 가능성 가장 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21 10:41


국내 골프팬들은 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웹심슨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 열리는 'PGA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69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81.97%가 웹심슨의 언더파 활약을 가장 높게 점쳤다고 밝혔다.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웹심슨에 이어 닉와트니(80.34%), 최경주(74.90%), 루크도날드(61.60%), 양용은(61.20%) 또한 1라운드 언더파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달 18일 있었던 BMW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기권했던 스티브스트리커(23.11%)는 언더파 예상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닉와트니(49.80%), 웹심슨(49.69%), 최경주(44.71%)가 3~4언더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고, 양용은 (42.13%), 루크도날드(31.35%)가 1~2언더로 뒤를 이었다. 반면 스티브스트리커(29.50%)는 1~2오버가 가장 높게 집계돼 1라운드 부진이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69회차는 22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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