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LPGA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신지애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야니 챙(28.14%)이 3~4언더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고, 수잔 페테르손(35.86%), 크리스티 커(35.74%), 신지애(33.39%)는 1~2언더가 가장 높게 예상됐다. 이어 캐리 웹(30.52%)은 1~2오버, 김인경(26.86%)은 3오버 이상이 최다를 차지했다.
한편, 28일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펼쳐지는 'PGA 더 그린브리어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52회차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73.83%가 필 미켈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필 미켈슨(27.70%)이 3~4언더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고, 웹 심슨(40.47%), 게리 우드랜드(39.00%), 조나단 버드(34.38%), 찰스 하웰 3세(24.26%)가 1~2언더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 스네데커(31.58%)는 1~2오버가 가장 높게 집계돼 대상선수 가운데 가장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충북 진천군 히든밸리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KLPGA SBS투어 제 2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53회차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83.27%가 양수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양수진에 이어 유소연(82.64%), 홍란(74.63%)의 1라운드 언더파 활약이 높게 예상된 반면, 조윤지(51.16%), 김혜윤(47.17%), 안신애(42.00%)는 언더파 예상이 낮게 나타났다.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유소연(36.47%)이 3~4언더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고, 양수진(46.18%), 홍란(44.79%), 조윤지(30.38%), 김혜윤(30.11%)이 1~2언더로 뒤를 이었다. 안신애(28.66%)는 0(이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51회차는 28일 오후 1시 50분, 52회차는 오후 6시 50분, 53회차는 오후 10시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