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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에서 아쉽게 연장 승부끝에 준우승을 한 서희경(25·하이트)은 아쉬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서희경은 "내가 여기까지 올 지 아무도 몰랐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소연이는 너무 잘했다. 정말 축하한다. 나는 모든 것을 다했다. 오늘 하나의 미스샷이 있었다. 바로 17번 홀 드라이브샷이었다"고 말했다. 서희경은 "다음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 다음 대회서도 멋있게 하겠다"고 말했지만 목소리는 아쉬움에 떨렸다. 17번홀이 승부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