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선수들이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10전 11기'에 성공하려면 또 청야니(대만·세계랭킹 1위)를 넘어야 할 듯 하다.
폴라 크리머(미국)가 5언더파 2위다. 올해 10개 대회에서 1승도 합작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 중 최고 성적은 베테랑 이미나(30·KT)로 4언더파 공동 3위다.
에이스 신지애(23·미래에셋)는 장기인 티샷이 흔들리면서 무너졌다. 3오버파 공동 98위권이다. 티샷 페어웨이 적중은 14개 중 5개에 불과했고, 그린 적중률도 50%로 나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