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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경남 김해 정산CC에서 열리는 한-일 남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이 'KB금융 밀리언야드컵'이란 명칭으로 확정됐다.
KPGA는 지난 5월 대회 공식 명칭을 밀리언야드컵으로 확정하면서 상업적 타이틀 스폰서 없이 대회를 열 것이라고 했다. 라이더컵(미국-유럽)이나 프레지던츠컵(미국-유럽 제외 세계연합팀)처럼 고유 브랜드를 개발해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였다.
KPGA 관계자는 "KB금융이 타이틀 스폰서는 아니다. 서브 스폰서 가운데 가장 많은 전체의 30%에 해당되는 액수의 후원을 하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대회명에 기업명을 넣은 것이다"고 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