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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다르윈 누녜스가 올여름 리버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해지면서 구단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녜스는 올 시즌 부진한 모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스널을 제치고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을 대비해 선수 영입 계획을 추진 중이며 누녜스를 대체할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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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브라이튼 공격수 주앙 페드루 측과 접촉해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출신의 주앙 페드루는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서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페드루는 5000만 유로(약 790억원) 수준에서 영입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알렉산더 이삭 이적료의 절반 수준이다.
그러나 주앙 페드로에 대한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아스널, 첼시, 파리 생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 선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리버풀은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이미 그의 에이전트와 초기 접촉을 마친 상태이며, 구체적인 이적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암 델랍은 잉글랜드 대표팀 해리 케인의 후계자로 지목될 정도로 유명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델랍은 입스위치 타운 소속으로 올 시즌 27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이지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