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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의 월드컵 꿈이 멀어지고 있다. 끝내 눈물을 펑펑 흘렸다.
경기가 시작됐다. 중국은 전반 16분 잭슨 어빈, 전반 29분 니샨 벨루필레이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실점 장면도 좋지 않았다. 벨루필레이 실점 장면은 골키퍼 왕다레이의 실책으로 헌납한 것이었다. 중국은 귀화 선수 세르지뉴 등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중국은 이날 슈팅수 10대7로 앞섰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중국 언론 소후닷컴의 기사를 보면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공격한 장위닝은 경기 뒤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 매체는 '중국은 호주에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골득실은 -13이다. 중국은 조 2위 안에 들지 못했다. 월드컵 직행 자격을 얻지 못했다. 조 4위 안에 들어야 4차 예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