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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박용우의 요르단 악몽은 극복할 수 없는 문제일까. 다시 한번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요르단은 3-4-3 포메이션을 택했다. 무사 알타마리, 야잔 알나이마트,, 마흐무드 알마르디로 구성한 강력한 스리톱이 돋보였다. 아메르 자무스, 에산 하다드, 니자르 알라시단, 모하나드 아부 타하가 중원을 구성하고, 스리백은 압달라 나십, 야잔 알아랍, 모하메드 아부알나디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야지드 아불라일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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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도 박용우의 실수 한 번이 한국의 좋은 흐름을 끊어놨다. 선제골 이후 시종일관 요르단 수비를 압박하던 한국은 실점 이후 전반 종료 직전까지 위협적인 공격을 몇 차례 추가로 허용하며 위험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경기 막판 수비에서 좋은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기에 실수의 아쉬움은 더 컸다.
한국은 후반 45분 요르단과 1-1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