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로드리고 벤탕쿠르도 '탈트넘' 효과를 볼까.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벤탕쿠르는 많은 황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전체적으로 공수 전분야에 관여할 수 있는 육각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벌써 68번의 A매치를 소화했다.
|
|
벤탕쿠르가 이적할 경우, 또 한번의 탈트넘 효과가 나올지 관심이다. 토트넘을 떠난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은 유럽 축구계에서 유명한 일이다. 더선에 따르면, 무려 44명의 선수가 탈트넘 효과를 느낀 바 있다. 당장 키에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