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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다음시즌을 앞두고 스쿼드에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아스'는 '에르난데스는 몇 달 후에 PSG 떠날 것이 확실시된다. 콜로무아니와 아센시오의 경우에도 떠나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두 선수는 모두 임대를 떠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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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올 시즌 총 41경기 중 선발로 22경기에 출전했다. 리그앙 전 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엔리케 감독의 확실한 신뢰를 받고 있다. 제로톱부터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롤을 수행했다.
다만 3월 이후 단 1경기 선발에 그칠 정도로 최근에 부쩍 입지가 좁아졌다. 엔리케 감독은 흐비차 크라바츠켈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 등에 밀려 출전 시간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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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일부 매체에선 이강인이 이번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으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에 따르면 '즉시 방출 전력'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소집 해제됐다.
29일 생테티엔과의 리그앙 27라운드 출전이 어려워보이는 가운데, 애스턴빌라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도 영향을 미칠까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빌라전은 내달 10일과 16일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