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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 일본 축구가 '월드컵 우승' 모드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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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 선수 개개인이 실력 성장에 주력해 팀 전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도 힘주어 말했다.
'니칸스포츠'는 '본 대회에선 국민이 큰 파도를 만들고, (그것이)위업 달성의 가능성을 높인다'라며 국민적 관심이 일본의 목표 달성을 도울 요소 중 하나라고 전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부터 참가하기 시작한 일본은 지금껏 최고 성적이 16강(2002년, 2010년, 2018년, 202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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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6월에 월드컵 예선을 모두 끝마친 후 세계 강호와의 스파링을 잡을 예정인데, 구보는 본 대회 전까지 '성공 체험'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만과 1대1로 비겨 '3월 내 본선 확정' 목표가 무산된 한국이 25일 상대인 요르단전을 신경쓸 때, 사우디아라비아와의 3차예선 8차전 홈경기가 아니라 월드컵 본선을 바라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