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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성장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충격적인 이적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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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비니시우스를 둘러싼 논란이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발롱도르 2위와 함께 레알 선수단과 수뇌부가 발롱도르 시상식 참석을 거부하며 축구계 화제의 인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인성 논란과 불화설이 터졌다. 발단은 비니시우스의 태도 문제였다. 경기 중 안일한 수비 가담과 외적인 행동들이 트러블을 일으켰고, 레알 선수단과 코치진 모두 불만이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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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의 불화설도 제기됐다. 스포르트는 '레알은 이미 비니시우스와 음바페 사이의 영구적인 갈등을 지적하고 있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라며 '비니시우스는 레알이 음바페를 택했고, 자신을 뒤로 밀어낸다고 생각한다. 그는 급여에서도 무시당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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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받던 비니시우스의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올여름 세계를 놀라게 할 영입의 주인공이 비니시우스가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