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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뿔이 난 살라는 언론플레이까지 시도했다. 살라는 지난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이번 시즌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이 시즌이다. 이제 그냥 즐기고 싶다. 아직까지 구단의 어느 누구도 나에게 계약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 그래서 난 이번 시즌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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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리버풀 팬들은 살라와의 재계약을 망설이는 구단에 제대로 뿔이 난 상태. 리버풀 구단 입장에서는 현재도 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자인 살라와 재계약을 했는데 만약 살라가 갑자기 하락세를 타면 골치가 아프기 때문에 망설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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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테인 기자는 "리버풀이 얼마 전부터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낙관적이었던 건 알고 있다. 궁극적으로 살라가 리버풀에 머물기를 원하고, 그가 행복하고 똑같이 원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2년 연장이라는 점에 대해서) 계산기가 서로 맞아야 할 것이다"며 아직 완전한 합의는 아니어도 재계약이 매우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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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리버풀과 몇 년 재계약에 연봉을 어느 정도에 서명할지는 모르지만 살라 입장에서는 천문학적인 돈을 포기하는 셈이다. 살라를 데려가기 위해 사우디 구단들은 2023년부터 혈안이 되어있다.
사우디 구단들이 살라를 위해 준비 중인 건 현재 축구 역사상 최고 연봉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고 있는 2억 유로(약 3,200억 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3년만 사우디에서 뛰어도 살라는 1조에 가까운 돈을 벌 수 있는 셈. 그런데도 살라는 리버풀과 EPL에 남고 싶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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