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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기어코 '세계 1호' 타이틀을 가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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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일본을 이끌고 있는 모리야스 감독은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최초의 일본 사령탑이 됐다.
득점은 후반 21분에서야 나왔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우에다가 전진하는 구보에게 스루패스를 했고, 구보가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연결하자 가마다가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쇄도하며 이어받아 오른발 슛으로 바레인 골문을 열었다. 양 팀 통틀어 이날 처음 기록된 유효슈팅이었다. 일본은 후반 막판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장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