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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오마르 마르무쉬 영입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마르무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화려한 데뷔 시즌을 보냈으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었다. 마르무쉬는 2024~2025시즌 전반에 걸쳐 지금까지 인상적인 영향력을 유지해 왔다. 맨시티에 합류하기 전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단 26경기에 출전해 20골과 14도움을 기록했다"며 마르무쉬가 프랑크푸르트 이적 후 전성기를 구사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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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그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 그리고 이곳의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통해 선수들은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내가 여기에 올 기회가 있었을 때 그것은 나에게 정말 매력적이었다"며 맨시티에서 더 많은 성장을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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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도 문제였지만 공격도 개선이 필요했다. 엘링 홀란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으며, 홀란을 도와줄 파트너가 시급했다.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훌리안 알바레즈의 공백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맨시티는 빠르게 타깃을 낙점했다. 이번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전 세계 빅클럽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마르무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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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마르무쉬 영입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원했다. 맨시티와 프랑크푸르트는 고정 이적료 7,500만 유로(약 1,120억 원)에 보너스 조항 500만 유로(약 80억 원)로 합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너스 조항이 모두 발동되면 마르무쉬는 맨시티 역사상 3번째로 비싼 선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