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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행히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은 과감한 압박과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리버풀을 괴롭혔다. 전략은 멋지게 통했다. 솔랑케의 아쉬운 득점 취소에 이어 후반 40분 베리발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베리발은 이날 시종 적극적인 압박과 과감한 움직임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더니 결승골까지 넣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프레이저 포스터의 줄부상으로 영입된 안토닌 킨스키 골키퍼도 데뷔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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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벤탕쿠르의 상황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경기 중 SNS를 통해 '벤탕쿠르가 의식이 돌아왔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다만 추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간다'고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