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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지수의 3경기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도전이 무산됐다. 다만 아직 활약할 기회는 충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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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는 한국 선수 중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로 등극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한국인 8번째 프리미어리거인 지동원이 2011년 8월 리버풀과의 2011~2012시즌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선덜랜드의 교체 선수로 투입되며 세운 만 20세3개월이었다.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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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머스와 브렌트포드와의 격차가 확실하기에 프랭크 감독도 파격적인 선발 기용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플리머스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24골로 경기당 1골도 넣지 못했다. 챔피언십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다. 플리머스의 부진한 공격력을 고려하면 김지수 선발 카드까지도 충분히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한국인 최초로 EPL 센터백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김지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플리머스를 상대로 김지수가 올 시즌 첫 선발 출전까지 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