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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카마다 다이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은 현재까지는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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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 선수로 이적시장에 나왔지만 막상 다이치를 영입하려는 팀은 없었다. 다이치의 이적은 일본 기업인 미즈노의 연봉 보조를 통해서 라치오행으로 결정됐다. 라치오에서 다이치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2골 2도움으로 처참한 기록을 보여줬지만 라치오는 재계약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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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도전한 EPL 이적, 하지만 다이치는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없다. 카라바오컵 4경기 2골 2도움이 전부다. 최근 리그에서는 신뢰를 잃어 출전 시간이 더욱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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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가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연봉 때문이다. 자유계약으로 영입해서 대우를 매우 좋게 받은 다이치는 팰리스에서 연봉 1위다. 546만 파운드(약 100억 원)의 연봉을 수령 중인 먹튀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