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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잘생겼네."
윤이나는 이날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으로 KLPGA 김수지 이동은, KPGA 정찬민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KLPGA 3관왕을 차지한 후 LPGA 도전에 나선 윤이나. Q스쿨을 통과하며 시드권을 따냈다. 미국 진출에 발맞춰 새로운 매니지먼트사와 손 잡았고, 메인 후원사와 장비, 의류 후원사 등도 모두 바꿀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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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이어 "LPGA를 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 플레이를 보거나, 다른 프로님들 말씀을 들어보면 코스가 넓다고 한다. OB도 없다. 한국과 비교해 드라이버를 더 자주 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새 드라이버가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이나는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까지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한다. 퍼터는 시간을 갖고 교체할지, 말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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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행사 중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이자 LPGA 최고의 스타 넬리 코다가 깜짝 영상 전화 인터뷰에 응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코다는 "이미 이벤트 대회에서 Qi35맥스 드라이버를 사용해봤다. 작년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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