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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원빈이 화장품 광고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원빈이 모델로 있는 한 화장품 브랜드는 최근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 속 원빈은 하얀색 슈트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15년째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원빈은 꾸준히 활동했다 해도 믿을 만큼 변함 없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으며 무려 15년 동안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 같은해 12월 득남한 후에도 광고로만 얼굴을 비친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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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원빈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지난 2019년에는 돌연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원빈의 화보 보도자료가 배포되면서 "한 가지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는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기사 내에 '배우' 언급은 지양해주시길 부탁 드린다"는 문구가 포함됐기 때문. 당시 화보 홍보사 측은 원빈 측의 요청이라 했지만 원빈 측은 "요청한 적 없다. 코멘터리는 광고주의 재량"이라며 "브랜드 입장에서는 배우보다 모델이라 하는 게 브랜드 홍보 효과가 좋으니 그랬던 것 같다. 현재 작품을 보고 있다"고 은퇴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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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랜만에 광고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원빈에 또 한 번 원빈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