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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현재 오마르 마르무쉬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르무쉬는 제2의 모하메드 살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살라와 포지션은 다르지만 이집트 선수라 그렇다. 마르무쉬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지난 시즌부터였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에이스로 등극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29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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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마르무쉬를 주목하고 있다는 건 이 선수를 손흥민의 후계자로 낙점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르무쉬는 최전방부터 좌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4-4-2 포메이션의 투톱 역할을 맡고 있다. 좌측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포워드형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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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무쉬의 예상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09억 원) 이상으로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수준과 엇비슷하다. 역대 최고 이적료에 근접한, 혹은 그 이상으로 영입한 선수를 벤치에 둘 수는 없을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자리를 마르무쉬에게 넘겨주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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