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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계약연장이 확정된 '토트넘 캡틴' 손흥민과 'K고딩' 양민혁의 다정한 훈련 장면이 공개됐다.
팬들은 "드디어 양손 듀오!" "쏘니 눈에 꿀 떨어지네!"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 "쏘니에겐 최고대우를! 양민혁 선수에겐 등번호를!" "행복하자" 등의 댓글을 이어달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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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민혁이 지난 1일 토트넘에 정식 합류한지 약 일주일이 지나도록 등번호가 발표되지 않는 가운데, 양민혁측 관계자는 지난 5일 "양민혁의 영문명에 하이픈(-)이 포함되는 문제 때문에 다소 시간이 지체되고 있을 뿐 아무런 문제가 없다. 토트넘 구단이 계약서상에 들어갈 이름을 정확히 하기 위해 확인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영문명을 'Min-Hyuk'으로 할지, 아니면 'Min Hyuk'으로 할지 정해지는 대로 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민혁은 구단측에 비어있는 번호 중 18번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요청에 따라 지난해 12월16일 일찌감치 런던으로 출국한 양민혁은 몸 만들기 중이다. 토트넘 1군 훈련과 피지컬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