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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황현희가 유재석보다 높은 몸값의 진실을 밝혔다.
최근 두 번째 책을 내면서 속앓이도 했다는 황현희는 "돈에 관련된 책을 쓰다 보니까 경제 채널에 많이 나갔다. 그런데 댓글에 무조건 달리는 게 '개그맨이 뭘 알아'였다"고 토로했다.
KBS 공채 개그맨 19기 중 제일 부자라는 황현희. "이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황현희는 "앞뒤로 두세 기수 정도 더 넣어야 하지 않겠냐"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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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는 주식으로 부의 사다리에 한 칸 더 올라갔다며 "한 투자자를 만났는데 돈의 환금성을 얘기하더라. 그래서 주식에 대해 공부했다"며 "저는 미국 주식만 투자했다. 테슬라가 제 대출금을 갚아줬다. 주식으로 손해본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억 소리나는 출연료로 유재석까지 눌렀다는 황현희는 "제가 예능에선 출연료 1위다.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연예인들 몸값이 나온 거다. 근데 2위가 유재석 선배고 1위가 저인 거다. 꿈인가? 했는데 제가 회당 출연료가 1억 8천인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현희는 "2017년에 가상 화폐 관련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 프로그램 출연료를 2코인으로 받은 거다. 그때 당시 1코인당 100만 원이었고 2020년 초반이 도니까 출연료가 1억 8천의 가치가 된 것"이라 밝혔다.
김구라는 "장동민 씨 같은 사람이 손 벌린 적 없었냐"고 물었고 황현희는 "대번에 끊어냈다. 개그맨 때 연락이 왔는데 쓸데없는 연락하지 말라고 단칼에 끊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