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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를 통해 흐비차 흐라바츠헬리아를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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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맨유는 래시포드를 매각하는 걸 이적시장의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에서 주급이 두 번째로 높은 래시포드는 후벵 아모림 감독의 눈밖에 난 상태다. 아모림 감독과 래시포드의 관계는 맨유 내부적으로도 개선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처분하고, 그 돈을 통해서 새로운 선수를 아모림 감독에게 선물해주려고 시도 중이다.
나폴리가 래시포드 영입을 원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맨유는 래시포드와 흐비차를 교환하는 방향을 계획했다. 흐비차는 나폴리의 에이스다. 김민재의 입단 동기로서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에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트로피를 안겨준 일등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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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가 이적을 원하고 있다면 나폴리로서도 선수를 정리해 이득을 보는 방향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나폴리는 재정적으로 여유로운 팀이 아니기 때문에 에이스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줬다가는 손해가 막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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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관건은 래시포드가 나폴리행을 원하는지와 나폴리에서 래시포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다. 나폴리로서는 흐비차만 넘겨주면 엄청난 손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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