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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특종세상' 안상태가 층간소음 논란 후 심경을 털어놨다.
이후 안상태 측 법률대리인은 A씨가 실제와 다른 내용을 작성했다며 민사 소송을 벌였다. 소송 결과 A씨는 안상태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노력한 사실을 인정, 게시글에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안상태 가족에게 사과했다.
안상태는 "여기 이사온 지 4년 됐는데 3년 전에 층간소음 논란 때문에 조금 일찍 이사 오게 됐다. 그때 난리났다. 집을 못 나갈 정도로 죄인이 됐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가장 괴로웠던 건 가족에 대한 악플. 안상탠느 "딸에 대한 악플을 잔인하게 쓰는 경우도 있다. '신체 한 부분을 잘라라'. 아이가 워낙 어려서 다행이었다. 조금 컸으면 '내가 죄인이네' 할 수도 있지 않냐"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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