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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나폴리가 다시 우승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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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를 떠난 맥토미니는 나폴리 중원의 핵심으로 인정받으면서 리그 16경기 4골 2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는 중이다. 탈맨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런 맥토미니를 데려온 인물은 바로 '탈트넘' 효과를 누리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는 실패했지만 나폴리로 부임해서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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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시즌 극심한 추락을 겪은 뒤에 이번 시즌 대대적인 변화를 택했고, 지금까지 그 선택은 매우 주요하고 있는 중이다. 구단 역대 4번째 리그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방심은 아직 금물이다.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이탈리아만큼 선두 경쟁이 치열한 리그가 없다. 나폴리의 승점이 44점이 되면서 선두에 올랐지만 2위 아탈란타가 1경기 덜 치른 채 승점 41점이다. 아탈란타가 승리를 거두면 골득실에 앞서고 있기에 나폴리를 넘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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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우승에는 일가견이 있는 콘테 감독이기에 나폴리가 가진 장점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