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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이 새로운 외인 영입에 임박했다.
이어 '세라핌은 지난해 11월5일 아메리카MG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끈 경기가 아마조나스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로 남았다'고 밝혔다.
세라핌은 2017년 과라니에서 프로데뷔해 올리베이렌세, 알베르카, 프리마베라, 우니앙 바르바렌세, 몬테아줄, 포르투게사, 우니앙 수자노, 레트로, 상호세 등에서 뛰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이번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일류첸코<스포츠조선 1월1일 단독보도>, 측면 공격수 브루노 실바<스포츠조선 2024년 12월15일 단독보도>, 멀티 공격수 김지현<스포츠조선 2024년 12월26일 단독보도> 등 공격자원을 대거 영입했다.
여기에 왼쪽 측면에서 뛰는 오른발 잡이 반대발 윙어로, 파괴력 넘치는 돌파 능력을 지닌 세라핌까지 영입하며 공격진에 다양한 옵션을 장착했다. 세라핌-일류첸코-실바로 이어지는 외인 삼각편대를 구축할 수 있고, 김지현 혹은 김현을 포함해 공격 4중주를 가동할 수 있다.
수원은 지난시즌 K리그에서 전체 7번째인 46골에 그쳤다. 최종순위 6위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영입에 열을 올리는 배경이다. 김주찬은 김천 상무에 입대하고, 손석용은 부산으로 떠날 예정이다.
수원은 지난 2일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소집해 본격적인 프리시즌에 돌입했다. 8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태국 방콕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남해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