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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곧 짐을 쌀 수 있다.'
최근 1무3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11위로 떨어졌다. 총력전을 펼쳐도 모자랄 판에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을 후반 17분 교체출전시켰다. 결국 전반 1-2로 뒤진 토트넘은 후반 주도권을 쥐고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매우 강력한 비난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북런던에서 강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부상에 의한 토트넘의 부진 설명은 팬에게 변명으로 다가가고 있다. 전술적 변화는 거의 없다'고 했다.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도 언급했다. 라이언 메이슨이다. 그는 토트넘 유스 출신의 지도자다.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토트넘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0~2021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자 토트넘 감독 대행직을 수행했고, 안토니오 콩테 감독 부임 이후 토트넘 1군 코치로 합류했다. 이후 콩테 감독 역시 계약이 해지되자 수석코치 역할을 맡은 뒤 감독 대행을 1달 간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서 라이언 메이슨 타임이 다시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