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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기자]감독의 악수였을까. 아니면 캡틴도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지경이 된 것일까.
통계 전문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손흥민은 28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24/26), 기회 창출 1회, 터치 33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0점이었다. 또 다른 매체 소파스코어도 7.0점을 주는 데 그쳤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5점을 주며 '위협적인 런이 몇 번 나왔지만,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풋붐은 '토트넘의 어지러운 수비를 감안할 때 토트넘은 좀 더 견고한 공격진이 필요했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을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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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문자 중계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터치라인에서 분노하고 있다. 고든의 득점 전에 조엘린톤의 핸드볼이었기 때문에 득점 인정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PL 사무국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확인했다. 조엘린톤의 핸드볼 가능성을 봤다. 하지만 그의 팔이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었으며, 우발적 접촉이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뉴캐슬은 전반 38분 알렉산더 이삭의 추가골로 2-1 리드를 잡았다. 이삭은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은 승패 뒤집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홈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