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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옛 스승' 조세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은 '캡틴' 손흥민(토트넘) 영입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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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토트넘의 태도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당초 토트넘과 손흥민은 장기 재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류가 바뀌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리그를 비롯해 파리생제르맹(프랑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맨유(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