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충격 '대반전' 맨유 오시멘 영입 '현실화' 래시포드와 깜짝 스왑딜 추진…리빌딩 위해 꼭 필요한 선수→"콘테 싫어요!"

강우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3 18:04


충격 '대반전' 맨유 오시멘 영입 '현실화' 래시포드와 깜짝 스왑딜 추진…
사진=SNS

충격 '대반전' 맨유 오시멘 영입 '현실화' 래시포드와 깜짝 스왑딜 추진…
사진=SNS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니아티드와 나폴리가 스왑딜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상은 마커스 래시포드와 빅터 오시멘이다.

영국 더선은 3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는 오시멘을 영입하는 것에 맨유가 필사적으로 달려 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오시멘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뛰고 있다. 오시멘은 현재 임대신분으로 원소속팀인 나폴리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다.

매체는 "6200만파운드(1130억원)의 방출조항(바이아웃)이 있는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 임대 중이지만 맨유는 이번 달에 26세인 그를 영입할 수 있다"며 "오시멘은 지난 2020년 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후 이탈리아 세리에 A 108경기에서 65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충격 '대반전' 맨유 오시멘 영입 '현실화' 래시포드와 깜짝 스왑딜 추진…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충격 '대반전' 맨유 오시멘 영입 '현실화' 래시포드와 깜짝 스왑딜 추진…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래시포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제안도 거절할 만큼 빅클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리에 A의 우승경쟁을 진행 중인 나폴리는 래시포드로서도 솔깃한 제안이다.

더선은 "래시포드는 사우디 클럽으로부터 기존보다 2배 높은 67만5000파운드(12억3050만)의 주급을 제안 받으며 잉글랜드 선수 역사상 최고 연봉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받는 주급 40만 파운드보다 거의 70%나 높은 금액이다.

맨유는 오시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팀을 리빌딩하기 위해서 제대로된 선수에 돈을 투자해야 하는 시기다. 더이상 주춤한다면 강등권 진입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