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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앙투안 그리즈만이 내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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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뷰나는 "그리즈만은 오는 3월 말까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을 붙잡고 싶어 하지만, 그가 이적을 결정한다면 그의 의사를 존중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18경기에서 12승 5무 1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레알마드리드(승점 40점), 3위는 바르셀로나(승점 3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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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추진되고 있다"며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타깃으로 몇 달 안에 영입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