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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과 조세 무리뉴 감독의 재결합설이 계속해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페네르바체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을 위해서 선수단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에딘 제코와 요세프 엔네시리와 같은 뛰어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공격 옵션을 더욱 강화해 우승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손흥민은 1월 이적 시장에서 페네르바체와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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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에 대한 무리뉴의 존중이 이적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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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과 한국 대표팀으로 함께 있는 페네르바체의 이전 수비수 김민재도 손흥민 영입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현재 주목받는 선수가 된 김민재는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를 다음 행선지로 고려하도록 설득하는 중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면 튀르키예 역사에 남는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영입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페네르바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손흥민을 영입해서 우승하겠다는 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